미르 "탈모 때문에 모발이식 수술…앞머리 2800모 심고, 올백머리 한다" 고백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가 탈모가 있어서 모발 이식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미르는 17일 KBS 2TV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에 출연해 자신의 소비 생활을 대중에 솔직하게 공개했다.

특히 MC들이 "돈을 많이 들인 헤어 같다?"며 올백 머리를 가리키자 미리는 "탈모가 있어서 머리도 심은 것이다"고 고백했다.

미르는 "앞머리를 무려 2800모를 심었다"며 "(모발을)뒤에 있는 것을 빌려왔다. 뒤통수에 스마일이 있다"며 자신의 수술 자국도 보여줬다. 그러면서 미르는 "올백 머리를 진짜 하고 싶었다"며 수술 후 "올백을 해서 나는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나는 만족한다"고 기쁨을 감추지 않기도 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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