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스트 측 "김수현, 1인 기획사? 들은 바 없어…재계약 논의 중"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김수현이 현 소속사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논의 중이다.

11일 오전 한 매체는 김수현이 키이스트와 이달 말 전속계약이 종료된다고 보도하며 1인 기획사를 차린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수현은 이미 독자 행보를 시작했으며 사촌 형인 영화 '리얼'(2017)의 이사랑 감독이 1인 기획사에서 함께 한다고.

그러나 키이스트 관계자는 이날 마이데일리에 "김수현의 1인 기획사 설립은 들은 바 없다"라고 부인하며 "현재 재계약을 논의 중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1일 경기도 파주의 육군 1사단 수색대에서 군 생활을 마무리한 김수현은 내년 편성 예정인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출연을 논의 중이다. 2015년 KBS 2TV 드라마 '프로듀사' 이후 약 5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작이 될 가능성이 높아 팬들의 기대가 크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