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기생충’, 美 골든글로브 감독·각본·외국어영화상 후보 전망[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내년 1월 5일 열리는 2020 골든글로브에서 감독, 각본,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지명될 것이라고 6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버라이어티 예측 감독상 후보

‘아이리시맨’ 마틴 스콜세지

‘작은 아씨들’ 그레타 거윅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쿠엔틴 타란티노

‘기생충’ 봉준호

‘1917’ 샘 멘데스

각본상 후보

조조 래빗

아이리스맨

기생충

결혼이야기

작은 아씨들

외국어영화상 후보

페어웰

기생충

고통과 영광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성체축일

이 매체는 ‘기생충’이 작품상 후보에는 오르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골든글로브 후보 발표일은 오는 12월 9일(현지시간)이다.

앞서 ‘기생충’은 전미 비평가협회가 선정한 최고의 외국어영화상(Best Foreign Language Film)을 수상했다.

한편 미국 영화매체들은 기생충은 내년 2월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 = 로튼토마토]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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