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지, 신곡 '피터 팬' MV 티저 공개 "LA 올케이션 촬영"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싱어송라이터 린지가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플라네타리움 레코드는 지난 5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오는 9일 낮 12시에 발매되는 린지(Leenzy)의 첫 미니앨범 ‘WISH ME A GOOD DAY(위시 미 어 굿데이)’의 타이틀곡 ‘PETER PAN(피터팬)’ 뮤직비디오 티저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미국 LA의 도심 속을 홀로 걷고 있는 린지의 모습이 담겨있어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영상 말미에는 몽환적인 시각 효과와 함께 린지의 폭발적인 목소리가 울려 퍼지며 타이틀곡 ‘PETER PAN(피터팬)’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타이틀곡 ‘PETER PAN’은 몽환적인 사운드와 서정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곡으로 어른이 된 웬디가 바라본 ‘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내가 좋은 하루를 보내길 기원해줘”라는 의미가 담긴 린지의 첫 미니앨범 ‘WISH ME A GOOD DAY’에는 이별을 주제로 과거에 머무름과 동시에 미래를 이야기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타이틀곡 ‘PETER PAN’을 비롯해 ‘KiD’, ‘overdue’, ‘Shining’ 등 정통 네오소울 스타일부터 레트로 신스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이 수록됐다.

린지는 이번 미니앨범의 타이틀곡과 수록곡의 뮤직비디오를 미국 LA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을 마쳤다. 미니앨범의 발매일인 9일 낮 12시에 타이틀곡 ‘PETER PAN’ 뮤직비디오 공개를 시작으로 수록곡들의 뮤직비디오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 = 플라네타리움 레코드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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