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 마동석·박정민·정해인·염정아, 유쾌한 시너지로 흥행대박 노린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마동석, 박정민, 정해인, 염정아의 연기 변신과 시너지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시동’이 유쾌한 시너지가 넘치는 케미 맛집 캐릭터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영화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6일 오전 10시 CGV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 공개된 캐릭터 영상은 마동석, 박정민, 정해인 그리고 염정아까지 배우들이 완벽 소화한 개성만점 캐릭터들의 각양각색 케미를 유쾌하게 담아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먼저 최대 적수 편은 정체불명 주방장 ‘거석이형’과 매를 버는 반항아 ‘택일’의 1도 양보 없는 상극 케미로 이목을 사로 잡는다. 강렬한 첫 인사를 나누자마자 인생 최대의 적수가 된 두 인물이 하나부터 열까지 사사건건 부딪히며 빚어내는 특별한 호흡은 유쾌한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찐 우정편에서는 절친 ‘택일’과 ‘상필’의 티격태격 케미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목적과 방법은 다르지만 하고픈 일을 찾아 인생의 첫 시동을 건 ‘택일’과 ‘상필’의 고군분투가 짠하고 웃픈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떨어져 있어도 서로를 생각하는 깊은 마음은 진정한 친구 간의 모습을 보여주며 미소를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현실 모자(母子)편은 반항아 ‘택일’과 엄마 ‘정혜’의 현실감 넘치는 가족의 모습으로 폭풍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전직 배구선수 출신다운 불 같은 손맛으로 아들을 단번에 제압하는 엄마 ‘정혜’의 기세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할 말을 하는 ‘택일’의 모습은 현실적인 대사가 더해져 한 번쯤 경험해봤을 우리 모두의 모습으로 공감대를 높인다.

이처럼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유쾌한 케미를 담은 캐릭터 영상을 공개한 ‘시동’은 올 겨울 극장가를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공감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재미와 케미’를 모두 사로잡을 역대급 캐릭터들의 유쾌한 에너지가 넘치는 영화 ‘시동’은 오는 18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NEW]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