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쇼' 이요원♥박진우 부부 이어준 오작교는?…"배우 조여정"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배우 이요원과 사업가 박진우 부부의 결혼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1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결혼 16년차 부부 이요원과 박진우의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MC들은 "이요원이 24세에 결혼했다"라고 이야기를 꺼냇다.

한 기자는 "이요원 남편 박진우가 다들 프로골퍼인 줄 아는데, 이요원과 결혼 당시엔 프로골퍼 지망생이었다. 결혼 후에 프로골퍼 테스트에 통과했다"라고 말했다.

당시 이요원은 인터뷰에서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마음이 너무 지쳐 있었다. 어린 나이에 사회생활을 시작해 이리 치이고 저리 치여 지냈다. 남편과 교제 100일 만에 프러포즈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들을 이어준 오작교는 배우 조여정이었다. 기자는 "조여정이 연결해줬다. 박진우가 원래 이요원 팬이었다고 하더라. 그래서 조여정이 박진우와 식사하는 자리에 이요원을 불러냈고, 합석하면서 자연스럽게 만남이 이루어졌다"라고 전했다.

[사진 =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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