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희 "네이처 새 멤버 합류, 텃세는 없었다…낯가려서 걱정"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네이처(소희 새봄 루 채빈 하루 로하 유채 선샤인) 새 멤버 김소희가 "텃세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네이처는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네이처 월드: 코드 에이(NATURE WORLD: CODE A)' 발표 기념 언론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김소희는 이미 데뷔한 네이처에 합류하게 돼 "어울리는 것을 걱정했다. 텃세는 아니다. 낯을 많이 가려서 잘 어울릴 수 있을까 싶었다"며 "빨리 친해져야 한다는 게 가장 큰 걱정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리더 루는 김소희가 "엄청 적응 잘했다. 안무 습득력이 제가 느린데, 소희 언니도 느려서 너무 반가웠다. 남아서 같이 연습하는 사이가 됐다"고 너스레 떨어 멤버들이 같이 웃었다.

타이틀곡은 '웁시(OOPSIE)'(My Bad). 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는 "강렬한 신스베이스와 중독성 있는 비트가 인상적인 하우스 리듬의 EDM곡"이라며 "네이처 특유의 활기찬 에너지와 개성이 잘 표현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네이처의 컴백은 노래 '내가 좀 예뻐' 활동 종료 이후 3개월 만의 초고속 복귀로, 특히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101' 출신인 김소희가 새 멤버로 합류해 큰 화제를 모았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