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살 차이 전현무와 열애 이혜성, 서울대 경영학과→부폰X톰 홀랜드와 영어인터뷰 눈길(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15살 차이가 나는 전현무와 열애 중인 이혜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12일 공식 입장을 통해 "전현무 씨와 이혜성 씨는 '아나운서'라는 직업적 공통분모 속에서 선후배 간의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 최근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게 되었다"며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아직은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인 만큼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다. 당사자들에게 심리적 상처를 줄 수 있는 과도한 억측과 비방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혜성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16년 입사한 KBS 43기 공채 아나운서다. 전현무는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이다. 나이는 이혜성이 1992년생이고 전현무가 1977년생이다. 15살 차이다.

그는 지난 7월 부폰 인터뷰로 홍역을 치렀다. 이혜성 아나운서가 부폰에게 영어로 질문하고, 이를 부폰이 이탈리아어로 대답하면, 이 대답을 통역사가 한국어로 통역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시청자는 통역사가 있는 데도 굳이 영어로 질문했다며 '부적절한 인터뷰였다'고 비판했다.

이혜성은 “유벤투스 전 말미에 있었던 저의 미숙한 인터뷰 진행으로 시청자 여러분들께 큰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고개 숙였다.

이에 앞서 5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서 ‘스파이더맨:파프롬홈’의 톰 홀랜드, 제이크 질렌할과 함께 유창한 영어로 인터뷰를 해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혜성은 현재 KBS 2TV '연예가 중계'의 MC와 KBS Cool 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의 DJ로 맹활약중이다. 최근 '썸바이벌 1+1', '해피투게더 4' 등에도 출연하며 차세대 아나테이너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엔 '한류 팬들의 퀴즈 서바이벌' 2019 KBS월드 '퀴즈 온 코리아'의 MC로 최종 합류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혜성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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