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은 먹고 다니냐' 성현아 "성매매 사건 무죄 판결, 3년 동안 많은 걸 잃었다"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성현아가 성매매 무죄 판결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성현아가 출연해 김수미와 만남을 가졌다.

김수미는 "쇼킹한 스캔들이 있었다"라며 과거 성현아의 성매매 사건을 언급했다. 성현아는 "마지막으로 울어본 게 7년 전이다. 아들이 태어난 뒤로 운 적이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성현아는 성매매 사건에 대해 언급하며 "전화로 무죄 판결을 알게 됐다. 저에게 3년의 시간은 잃은 게 많다고 여길지 모르겠지만, 저는 평범한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그는 "정말 많은 걸 다 잃었지만 큰 걸 얻었다. 아기가 세상의 이치, 마은 편한 것들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사진 = SBS 플러스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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