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복귀 이강인, AT마드리드전 스쿼드 포함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축구대표팀의 월드컵 예선 경기를 치른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 출전을 준비한다.

발렌시아는 오는 19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AT마드리드와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발렌시아는 18일 AT마드리드전 스쿼드 19인을 발표했다. 이강인은 체리셰프, 페란 토레스, 파레호 등과 함께 19인 스쿼드 미드필더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 소집되어 지난 10일 열린 스리랑카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2차전에서 선발 출전해 A매치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어 축구대표팀이 지난 15일 평양에서 치른 월드컵 2차예선 3차전 일정을 동행하기도 했다.

이강인은 지난달 열린 헤타페와의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에서 프리메라리가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발렌시아는 올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3승3무2패의 성적으로 20개팀 중 7위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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