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20대, 조심스러웠고 조급했다…30대에는 도전할 것" [화보]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정일우의 화보가 공개됐다.

정일우가 럭셔리 멤버십 매거진 '더네이버'와 인터뷰 화보를 진행했다. 지난해 말 소집 해제된 정일우는 드라마 '해치' 출연을 비롯해 매거진 '크리빗' 창간, 10월 3일 방영된 KBS 다큐멘터리 '야생탐사 프로젝트 - 와일드맵' 촬영을 진행했다. 그뿐만 아니라 그의 인생에 있어 세 번째 산티아고 순례길에 오르고 영국으로 단기 어학연수를 떠나는 등 다양한 활동에 매진했다.

정일우는 인터뷰를 통해 "20대의 저는 너무 조심스러웠어요. 조급하기도 했고요. 그래서 공백기도 있었죠. 그러나 돌이켜보니 더 많이 도전했으면 좋았을 거라는 후회가 남더라고요. 20대는 많이 부딪치고 깨지며 배워가는 시기잖아요. 30대에는 좀 더 많은 걸 시도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라고 30대에 접어들며 달라진 마음가짐을 전했다.

또한 평소 환경보호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관련 활동을 진행해온 정일우의 새로운 모습도 엿볼 수 있었다. 비닐봉지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접이식 가방, 텀블러를 늘 소지하고 다니는 것으로 알려진 정일우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데이오감'과 협업해 룸스프레이 'his'를 제작했으며 판매 금액의 일부는 환경보호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그는 "환경보호라는 공통 관심사를 바탕으로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선보이게 됐어요. 이번에는 룸스프레이를 출시했지만 조만간 비누도 선보일 예정이에요"라고 밝혀 기대를 더했다.

더네이버 매거진 10월호 공개.

[사진 = 더네이버 매거진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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