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챔피언스필드 검표·안전·진행 용역업체 입찰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KIA타이거즈는 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검표, 안전, 진행 용역업체 선정을 위해 공개 입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은 KIA타이거즈가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의 2020년 홈경기의 검표, 안전, 진행 일체의 운영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 경쟁입찰 방식이다.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검표, 안전, 진행 용역을 낙찰 받은 업체는 2020년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권을 행사할 수 있다. KIA는 오는 11일 현장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입찰공고는 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입찰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입찰서류 접수는 18일 오후 6시까지 KIA타이거즈 마케팅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KIA는 "사업제안서 적격업체를 대상으로 운영계획, 사업수행 능력, 입찰금액 평가를 실시한 뒤 최고득점자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할 방침"이라고 했다.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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