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성악가 대거 참여' 한화, 9일 나눔 콘서트 개최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한화가 2019시즌 동안 성원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일환으로 나눔 콘서트를 진행한다.

한화 이글스는 오는 9일 오후 4시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함께하는 나눔 콘서트'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한화 이글스를 변함 없이 응원해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일환으로 가족 및 친구, 연인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진행된다.

이날 연주에서는 클래식과 재즈, 라틴 등 여러 음악 장르를 혼합해 선보이는 퓨전 퍼커션밴드 폴리가 진행된다. 또한 차이코프스키 '백조의 호수' 등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이현숙, 장광석 등 실력파 성악가들도 대거 참여한다.

이번 콘서트는 한화 이글스 팬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석은 한화다이렉트존을 비롯해 중앙탁자석, 1·3루 탁자석까지 제공된다.

한화 이글스는 대전시 교육청과 함께 이날 콘서트에 대전시 소재 초∙중∙고교 학생 1,000여명을 무료 초청, 청소년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한화는 지난달 8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그라운드 영화관람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한화 측은 "앞으로도 야구장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화 이글스와 함께하는 나눔 콘서트. 사진 = 한화 이글스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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