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키움, 27일 이어 28일도 우천 취소…10월 1일 편성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롯데와 키움의 맞대결이 또 다시 우천 취소됐다. 이틀 연속 우천 취소다.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는 28일 부산사직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맞대결을 가질 예정이었다. 양 팀의 선발투수로는 장시환(롯데), 제이크 브리검(키움)이 예고된 터였다.

하지만 이날 부산사직구장에는 비가 끊임없이 내렸고, 결국 지난 27일에 이어 28일에도 양 팀의 맞대결은 우천 취소됐다. 이미 27일 우천 취소된 경기가 오는 29일로 편성돼 롯데와 키움의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은 10월 1일에 열리게 됐다.

한편, 키움은 29일 선발투수로 브리검을 고수했다. 반면, 롯데는 선발투수를 장시환에서 서준원으로 변경했다.

[부산사직구장.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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