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안녕하세요'는 이제 역사 속으로, 인생을 배웠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컬투 김태균이 KBS 2TV 대국민토크쇼 '안녕하세요' 종영 소감을 밝혔다.

김태균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마지막 녹화현장 사진과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김태균은 "만 9년동안 모두 고생 많았어요. 대국민토크쇼 안녕하세요는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지네요. 그동안 애정을 가지고 시청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우리 MC들, 제작진, 진짜 고생 많았어요. 특히 고민 보내주시고 출연해주셨던 분들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빅바도 이 프로하는 동안 인생을 많이 배웠습니다. 여러분 모두 다 안녕하세요요요, 이밤에 모두 다 안녕하세요요요! 국민들의 고민이 또 다시 원하면 이 프로그램 다시 돌아오지 않을까요?"고 덧붙였다.

지난 2010년부터 방송된 '안녕하세요' 오는 30일 431회를 마지막으로 시즌1을 종료한다. 시즌2 제작 시기는 미정이다.

[사진 = 김태균 인스타그램]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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