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영 "몸 만들어놔도 작품에서 잘 안 벗겨…보여줄 일 없다" 폭소 ('냉부해')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강기영이 몸매 관리를 했지만 공개하지 못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3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배우 김래원과 강기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성주는 김래원에 대해 "입금과 동시에 독하게 살 빼는 스타 1위"라고 말했다. 김래원은 작품을 위해 한 달에 15kg을 감량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그때는 시간이 많이 없었다. 그래서 운동시간을 늘리며 더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강기영은 "저도 예전에는 몸을 만들어놨다. 그런데 작품에서 저를 잘 안 벗긴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몸을 만들어놔도 보여줄 일이 별로 없다. 많이 먹어도 살이 잘 찌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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