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정은원, LG전서 시즌 8호 홈런 폭발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한화 리드오프 정은원(19)이 잠실 담장을 넘겼다.

정은원은 23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와의 시즌 16차전에서 1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7회초 2사 1루 상황에 등장한 정은원은 이날 1군 무대 데뷔전을 치른 유원석의 6구째 125km 커브를 공략, 우월 2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 105m짜리 아치였다. 정은원의 시즌 8호 홈런. 한화는 정은원의 홈런으로 9-0 리드를 잡았다.

[한화 정은원이 2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한화의 경기 7회초 2사 1루에서 LG 유원석을 상대로 투런 홈런을 때리고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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