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트와이스 사나 "박진영에 오빠 호칭? 저희도 좀 그렇다"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 사나가 박진영과의 호칭에 대해 언급했다.

트와이스는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미니 8집 'Feel Special'(필 스페셜)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사나는 "박진영 PD님이라는 호칭을 하는 건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하기도 했고 PD님이라는 호칭이 익숙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갓세븐 등이 박진영에 대해 형 등의 호칭을 하는 것에 대해 "데뷔하고 저희가 아버지나 트버지라고 말하기도 했다. 형이나 오빠라고 부르는 건 PD님도 부담스러워할 거 같다. 저희도 조금 그렇다"라고 위트있는 대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타이틀곡 '필 스페셜'은 역동적인 무드가 느껴지는 마이애미, 하우스 장르에 특별해지는 순간의 벅찬 느낌을 가사로 담은 곡이다. JYP 수장 박진영이 작사, 작곡을 맡고 'KNOCK KNOCK'(낙 낙)과 'What is Love?'(왓 이즈 러브?)에 손길을 더한 이우민이 편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