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강민, 이영하 상대 역전 투런포… 시즌 7호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김강민이 역전 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강민(SK 와이번스)은 1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기록했다.

팀이 1-2로 뒤진 5회말 1사 1루에서 등장한 김강민은 두산 선발 이영하의 5구째 139km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15일 KT전 이후 3경기만이자 시즌 7호 홈런이다.

SK는 제이미 로맥에 이은 김강민의 홈런 속 6회초 현재 3-2로 앞서 있다.

[SK 김강민. 사진=인천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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