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전설도 반했다..."손흥민 뛰는 걸 보면 즐겁다"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토트넘 홋스퍼 레전드도 ‘손세이셔널’ 손흥민에 반했다.

손흥민은 지난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멀티골을 몰아치며 토트넘의 4-0 완승을 이끌었다.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은 리그 1, 2호골을 터트리며 최근 무득점에서 탈출했다.

경기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 등 현지 매체들은 손흥민을 최우수선수(MOM)으로 선정했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는 손흥민에게 최고점인 9.3점을 부여했다.

1980년대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미키 하자드도 자신의 SNS를 통해 손흥민은 극찬했다. 그는 “손흥민은 엄청난 선수다. 그가 뛰는 걸 보는 건 큰 즐거움”이라고 적었다.

이어 “손흥민은 항상 미소를 지으며 경기장에 나선다. 심지어 상대 선수가 반칙을 해도 웃는다”고 엄지를 세웠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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