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연속홈런' LG 페게로, 선제 투런포 작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LG 외국인타자 카를로스 페게로가 2경기 연속 홈런을 쳤다.

페게로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0-0이던 4회말 2사 1루서 타석에 들어섰다. 볼카운트 1B1S서 3구 118km 슬라이더를 공략, 비거리 125m 선제 우중월 투런아치를 그렸다.

시즌 6호 홈런이다. 14일 잠실 KIA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이기도 하다. LG는 4회말 현재 두산에 2-0 리드.

[페게로.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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