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밀란, 세리에A 선두 질주…산체스 데뷔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인터밀란이 우디네세를 꺾고 세리에A 선두를 이어갔다.

인터밀란은 15일 오전(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주세페메아자에서 열린 2019-20시즌 세리에A 3라운드에서 우디네세에 1-0으로 이겼다. 인터밀란은 이날 승리로 3전전승을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산체스는 이날 경기에서 후반 35분 교체 투입되어 인터밀란 데뷔전을 치렀다.

인터밀란은 우디네세를 상대로 폴리타노와 루카쿠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센시, 브로조비치, 바렐라가 중원을 구성했다. 아사모아와 칸드레바는 측면에서 활약했고 슈크리니아르, 데 브리, 고딘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한다노비치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우디네세는 전반 35분 공격수 데 파울이 칸드레바의 뺨을 때려 퇴장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가야 했다. 이후 인터밀란은 전반 44분 센시가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센시는 고딘이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고 인터밀란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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