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휴식' 잘츠부르크, 하르트베르그 7-2 대파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황희찬이 결장한 잘츠부르크가 리그 전승행진을 이어갔다.

잘츠부르크는 15일 오전(한국시각)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린 하르트베르그와의 2019-20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7라운드에서 7-2로 이겼다. 황희찬은 이날 경기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결장했다. 잘츠부르크는 7전 전승의 성적과 함께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잘츠부르크는 하르트베르그를 상대로 할란드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골 잔치를 펼쳤다. 할란드와 함께 투톱으로 출격한 다카는 멀티골을 터트렸고 오쿠가와와 라말류도 득점행진에 가세해 대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잘츠부르크는 올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7경기에서 34골을 터트리는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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