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조추첨 지켜본 손흥민 "바이에른 뮌헨전은 특별하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이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맞대결에 의욕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30일 오전(한국시각) 유럽축구연맹(UEFA)이 진행한 2019-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조추첨에서 바이에른 뮌헨, 올림피아코스, 츠베츠다와 함께 B조에 배정됐다. 토트넘과 바이에른 뮌헨이 유럽클럽대항전에서 대결하는 것은 지난 1983-84시즌 UEFA컵 이후 36년 만이다.

손흥민은 조추첨 후 UEFA를 통해 "바이에른 뮌헨전은 특별하다. 바이에른 뮌헨은 유럽에서 가장 큰 클럽 중 하나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이런 팀들을 상대로 경기하는 것은 흥미롭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또한 "우리가 지난해 달성한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9-20시즌 UEFA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첫 경기는 다음달 17일 열린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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