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팬모임, 홀트아동복지회와 기부 인연 꾸준히 이어가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호현)는 배우 정해인의 팬모임으로부터 꾸준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배우 정해인의 팬모임이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실천한 기부는 지난 4월부터 시작됐다. 정해인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생일 당일인 2019년 4월 1일 정해인 팬모임 'EVER♡정해인(구 달님보다 핸님)'에서 입양대기아동을 위한 후원금을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한 것이다.

또한 6월 5일에는 드라마 '봄밤' 제작발표회에서 사용된 쌀화환의 쌀 100kg을 입양대기아동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2차 후원을 실시한 바 있다. 이어 7월 4일에는 또 다른 정해인의 팬클럽이 쌀화환 브랜드 '드리미(米)'를 통해 쌀 300kg를 홀트아동복지회로 지정 기부하기도 했다.

월 26일에는 정해인 팬모임 '정해인의 핸더랜드'가 배우의 데뷔 6주년을 기념, 미혼한부모가정을 위한 후원금(2,013,726원)을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했다. 최근 종영된 MBC 드라마 '봄밤'에서 정해인이 미혼부 역할을 연기한 것이 후원의 계기가 되었다.

총 4차례의 후원으로 배우 정해인의 팬들과 홀트아동복지회의 뜻깊은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배우 정해인은 오는 8월 28일 주연을 맡은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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