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8)이 멀티히트에 타점까지 얻었다.

최지만은 26일(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에서 벌어진 2019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방문 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최지만은 중전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득점은 없었다. 케빈 키어마이어의 1루 땅볼 때 2루에서 포스아웃된 것이다.

4회초 무사 1루에서는 유격수 땅볼을 쳤으나 1루에서 세이프된 최지만은 아비사일 가르시아의 타구가 유격수 실책으로 이어져 3루에 안착한 뒤 키어마이어의 중전 적시타로 득점까지 성공했다.

최지만은 5회초 1사 1,3루 찬스에서는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타점을 추가했고 8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중전 안타로 멀티히트를 작성했으나 가르시아의 2루수 병살타가 나오면서 득점하지는 못했다.

경기는 탬파베이가 3-8로 패했고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255로 소폭 상승했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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