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父 찰리박, 척추협착증 및 뇌졸중 후유증으로 투병 '지하실서 홀로 생활'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신화 전진의 아빠이자 가수 찰리박이 척추협착증 및 뇌졸중 투병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23일 TV리포트는 찰리박의 인터뷰와 함께 그가 척추협착증및 뇌졸중 후유증으로 3년째 투병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찰리 박은 2013년 척추협착증으로 수술을 받고 회복하던 중 2016년 뇌졸중으로 쓰러져 신체 왼쪽 부위의 마비 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찰리박은 후유증으로 거동이 불편한 상태지만 경기도 안양의 지하 연습실에서 홀로 생활 중이라고 전했다.

찰리박은 전진의 아버지로 유명세를 탔으며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또한 지난 2015년 신곡 '진짜루'를 발표하는 등 가수로서도 활동했다. 이후 2017년 MBN '속풀이쇼 동치미' 출연 이후 투병으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사진 = MB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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