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손호영X김태우 "'호우' 결성, 독보적인 '남성 듀엣' 되고파" [화보]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god의 손호영·김태우가 유닛 듀오 '호우'로 나서며,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매거진 퍼스트룩'은 23일, '호우(HoooW)' 손호영과 김태우의 화보를 공개했다. 호우는 god 멤버 손호영과 김태우가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으로, 콘서트 '호우주의보' 개최를 기념하며 화보를 찍었다.

'호우주의보'라는 공연 이름처럼, 오는 23일~25일 서울 올림픽공원 88호수 수변공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는 시원한 물줄기부터 신나는 음악, 두 사람의 신곡까지 선사하며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여름을 선물할 예정이다.

퍼스트룩은 호우주의보라는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아 스튜디오를 금방이라도 폭우가 쏟아질 것 같은 바닷가로 꾸몄다. 먹구름 낀 해변가와 유쾌한 두 사람의 대비되는 모습이 분위기를 자아낸다.

오랜 시간동안 god의 막내로 호흡을 맞추어 온 두 사람의 완벽한 '케미'가 촬영 내내 돋보였다는 후문. 두 사람은 지난 16일 발매한 싱글 '친구는 이제 끝내기로 해'를 통해 '호우'만의 유쾌하고 신선한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촬영 직후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손호영은 "그 어떤 공연보다 신나고 뜨거운 자리였으면 좋겠다. 최고로 멋진 여름의 추억을 만들어드리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김태우는 "국내에서 '남성 듀엣' 하면 단번에 떠오르는 독보적인 그룹이 되어보고 싶다. 함께 시너지를 내며 계속해서 좋은 음악, 즐길 수 있는 음악을 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사진 = 퍼스트룩]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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