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맨’ 이동현, 700경기 출장 달성…LG 역대 4호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LG 트윈스의 ‘로켓맨’ 이동현이 7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이동현은 22일 서울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에 구원 등판했다. 이동현은 임찬규-배재준에 이어 LG가 2-5로 뒤진 8회초 팀 내 3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699경기 출장을 기록 중이던 이동현은 이로써 700경기를 달성했다. 이는 KBO리그 역대 12번째 기록이다. LG 유니폼을 입은 투수 가운데에는 류택현-오상민-이상열에 이어 4번째 사례다.

한편, 이동현이 달성한 700경기 출장은 KBO가 규정한 기념상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KBO는 향후 이동현의 700경기와 관련된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동현.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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