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호잉, SK전서 도망가는 투런포 '시즌 18호'

[마이데일리 = 인천 윤욱재 기자] 한화 외국인타자 제라드 호잉(30)이 도망가는 2점포를 날렸다.

호잉은 2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SK와의 시즌 13차전에서 5회초 무사 2루 찬스에 등장했다.

박희수와 상대한 호잉은 136km 직구를 공략,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짜리 홈런을 날렸다. 호잉의 시즌 18호 홈런. 비거리는 105m로 측정됐다.

한화는 호잉의 2점홈런에 힘입어 6-3으로 도망가는데 성공했다.

[호잉.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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