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23일 KIA전서 사람인 스폰서데이 실시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키움 히어로즈는 22일 "23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취업포털 사람인과 스폰서데이를 실시한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키움은 "사람인 스폰서데이를 맞아 사람인을 이용하는 구직자와 인사담당자를 시구, 시타자로 선정했다. 이날 경기 시구는 취업준비생 오봉식(28)씨가 하고, 시타는 락앤락 채용담당자 안정원(37) 과장이 한다"라고 설명했다.

시타를 하는 오봉식씨는 “마운드에서 시원하게 공을 던지는 나의 모습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풀린다. 취업준비를 하면서 받은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멋진 시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키움은 "금요일 홈경기는 럭키 데이로 치러진다. 내야지정석(R.d-club 및 테이블석 제외) 중 ‘럭키 SEAT’을 미리 지정해놓고, 이 좌석을 구매한 팬에게 프리미엄석인 R.d-club(로얄다이아몬드클럽)으로 좌석 업그레이드를 해준다. 구단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고척돔 초청행사도 연다.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과 양천사랑복지재단에서 약 300여 명의 초청고객이 고척스카이돔을 방문할 예정이다"라고 소개했다.

끝으로 키움은 "경기 전 야구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오후 5시 A게이트 내부 복도에서 김경문 국가대표 감독과 박병호, 김하성, 양현종, 안치홍의 사인회를 실시한다. B, C게이트에서는 선착순 1,500명을 대상으로 국가대표 로고 배지를 나눠준다"라고 전했다.

[키움 사람인 스폰서데이. 사진 = 키움 히어로즈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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