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하지 말라고하니 답답"…김영호, 육종암 수술 후 근황 공개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김영호가 근황을 전했다.

김영호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존신고. 담배 한 개피 진하게 피고 싶다. 욕 한 번 걸쭉하게 내뱉고 싶다. 다 하지 말랜다. 그냥 웃으란다. 내로남불. 답답하네 #삭발 #투병 #항암중단 #방사선치료 #"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영호는 삭발을 하고 있으며, 살이 오른 모습이다. 그는 여전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한편 김영호는 지난 2월 육종암 진단을 받고 투병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술 사실을 알리며 "앞으로 힘든 싸움을 하겠지만 지금 이 응원 잊지 않겠다. 정말 고맙고 감사드린다. 나를 위해 울먹여주신 그 마음"이라고 자신을 응원해준 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사진 = 김영호 인스타그램]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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