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다방 이벤트' 삼성 김상수·원태인, 24일 바리스타로 변신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주축선수들인 김상수, 원태인이 바리스타로 변신한다.

삼성 라이온즈는 오는 2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이하 라팍)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에 앞서 '투썸플레이스와 함께하는 블루다방' 이벤트를 연다. 선수가 직접 팬들에게 커피를 나눠주는 행사며, 작년 여름 박해민과 최충연이 바리스타로 변신한 이후 두 번째로 마련됐다.

이번에 바리스타로 활약할 김상수, 원태인은 사전에 선정된 팬 200명에게 투썸플레이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나눠준다. 참여하는 팬들은 선수를 가까이에서 보고, 커피도 받으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이날 라팍을 방문한 팬 1,000명을 추첨해 투썸 기프트카드 1만원권도 증정한다. 예매 티켓(스마트 티켓 포함)에 표기된 예매자 전용 번호를 통해 추첨하는 방식이다. 이밖에 블루다방 커피 감별사, 블레오 선물 팡팡 등 각종 이벤트를 통해 투썸플레이스에서 준비한 다양한 선물을 나눠줄 예정이다.

선수들의 퇴근길을 함께 하는 '블루밋'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날 경기종료 후 중앙 매표소 앞 광장에서 퇴근하는 선수들을 직접 만나고 사인볼도 받는 등 라팍을 찾은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이 주어질 예정이다.

[삼성 블루다방 이벤트.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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