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타짜3' 위해 7개월 포커 연습…류승범X이광수 등 호흡 특별했다" [화보]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박정민이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출연에 대해 밝혔다.

박정민은 패션지 퍼스트룩 커버 모델로 발탁, 최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그는 'Man In The Black'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남성미와 강렬함, 지켜주고 싶은 감성적인 면모까지 동시에 드러내며 시선을 끌었다.

박정민의 깊고 날카로운 눈빛은 흑백 톤의 사진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독보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특히 수트를 입은 채 속을 알 수 없는 포커페이스를 선보이는 그는 포커판을 뒤흔드는 타짜의 모습을 연상시키며 묘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추석을 대표하는 시리즈 영화 '타짜'의 세 번째 이야기 '타짜: 원 아이드 잭'에서 신출내기 타짜 일출 역할로 돌아오는 박정민. 그는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워낙 '타짜' 전편들을 좋아했던 터라 기대를 갖고 읽었는데 진심으로 무척 재미있었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정민은 "포커판의 실력자답게 능숙한 플레이를 해야 했기에 캐스팅 직후부터 7개월가량 포커 연습에 매진했다"라고 말해 화려한 손기술에 대한 호기심을 더했다.

'원 아이드 잭' 팀으로 뭉친 류승범, 이광수, 임지연, 권해효와의 호흡에 대해서는 "저희는 정말 특별했다. 배우들 간 돈독함에서 비롯된 진실한 감정들이 작품에도 분명 잘 묻어날 거다"라고 얘기했다.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오는 9월 11일 개봉한다.

[사진 = 퍼스트룩]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