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류중일 감독 "모든 타자들이 집중력 갖고 좋은 활약"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가 KIA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고 기분 좋게 한 주의 시작을 열었다.

LG 트윈스는 20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3차전을 15-3 대승으로 장식했다.

LG 타선에서는 오지환이 5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 이형종이 4타수 3안타 4타점 1득점, 정주현이 4타수 2안타 1타점 3득점으로 각각 활약했다. 마운드에서는 타일러 윌슨이 6이닝 2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시즌 11승째.

경기 후 류중일 LG 감독은 "윌슨이 6이닝을 잘 던졌고 공격에서는 모든 선수들이 경기 초반 집중력을 갖고 좋은 활약을 해줬다"라고 말했다.

[LG 류중일 감독이 2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1회말 무사 2.3루 이형종의 2타점 적시타때 홈을 밟은 이천웅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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