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X홍자 '미스트롯' 콘서트, 3개월 여정 끝…'마지막까지 빛났던 트롯 여신들' [공식]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내일은-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이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 속 전국투어 콘서트를 모두 끝냈다.

지난 17일 제주 그리고 18일 서울에선 그동안의 공연을 마무리하는 '미스트롯' 앙코르 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화려한 의상을 입은 채 런웨이로 콘서트의 시작을 알린 12명의 트롯걸은 솔로부터 유닛, 완전체의 흥 폭발 무대의 연속 그리고 탄탄하고 화려한 구성, 생생한 사운드 등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관객과의 소통도 놓치지 않은 12인의 트롯걸은 함께 즐기는 공연으로 관객과 한 마음이 됐다. 마지막 콘서트인 18일 서울 무대에는 하유비의 '평생 내편'과 홍자의 '어떻게 살아', 정미애의 '꿀맛'이 최초 공개돼 더욱 더 강력해진 무대들로 다시 한 번 트롯 열풍에 힘도 보탰다.

12명의 트롯걸은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고품격 감성과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퍼포먼스, 화려한 무대 등으로 매번 만족도,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5월 4일 서울 공연을 통해 3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한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는 인천과 광주, 전주, 천안, 대구 수원, 목포, 제주 등 다양한 지역을 찾아 트롯의 맛도 전파해왔다.

또한 백령도까지 무대를 옮겨 단순한 공연 그 이상의 의미로 대중의 관심까지 독차지했다.

개최 소식부터 티켓 오픈, 전석 매진, 추가 공연 확정 등 화제의 중심에 올랐던 만큼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는 마지막까지 관객의 박수갈채와 환호 속 대장정을 마무리, 모두에게 잊지 못한 추억을 안겼다.

송가인과 정미애, 홍자, 김나희, 정다경, 숙행, 두리, 김희진, 김소유, 강예슬, 하유비, 박성연은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으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 = 포켓돌스튜디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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