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석 "윤소이와 첫 인사 후 바로 키스신, 안 어색한 척 하려고 프로인척…"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오창석과 윤소이가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일일 드라마 '태양의 계절'의 키스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최근 녹화가 진행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드라마 '태양의 계절'의 두 주인공 배우 오창석과 윤소이가 등장했다.

이날 오창석과 윤소이는 '태양의 계절' 키스신에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들은 "첫 만남 이후 바로 키스신을 촬영했다"고 밝히며 놀라움을 자아냈는데, 오창석은 "첫 인사를 하고 바로 키스신을 촬영하는 거라 어색했다"면서 "어색하지 않은 척 하려고 키스신을 찍은 뒤 바로 '다음 신 뭐예요?'라고 물으며 프로인 척 했다"고 속내를 고백했다.

윤소이는 "오창석의 작은 얼굴 때문에 오창석과 투샷을 찍을 때마다 일부러 얼굴을 뒤로 조금 뺀다"고 남모를 고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오창석은 전 여자친구에게서 안부 인사 차 연락이 온 적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19일 오후 8시 55분 방송.

[사진 =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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