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부상 제외' 발렌시아, 레알소시에다드와 1-1 무승부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이강인이 부상으로 제외된 가운데 발렌시아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발렌시아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캄프 데 메스타야에서 펼쳐진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와 1-1로 비겼다.

이강인은 결장했다. 경기 전 경미한 부상으로 이날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대신 게데스가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했다.

발렌시아는 후반 13분 가메이로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다. 그리고 후반 막판 페널티킥까지 얻어냈지만 가메이로가 실축했다.

달아날 기회를 놓친 발렌시아는 레알 소시에다드에게 일격을 당했다.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키커로 나선 오야르자발이 마무리하며 발렌시아가 다 잡은 승리를 눈 앞에서 놓쳤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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