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한용덕 감독 "신정락 제구, 상당히 안정적이었다"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상당히 안정적이었다."

한화가 17일 고척 키움전서 8-4로 이겼다. 선발 임준섭이 2이닝 3실점으로 물러났으나 신정락이 4⅔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내며 이적 후 첫 승리를 신고했다. 타선에선 김태균, 정근우가 3안타, 최재훈이 스리런포 포함 2안타 3타점으로 좋은 활약을 했다.

한용덕 감독은 "신정락이 아주 중요한 시점에 좋은 투구를 보여줬다. 커브와 직구도 좋았고, 제구력도 상당히 안정적이었다. 초반 선수들의 집중력이 대량득점을 만들어내며 경기를 잘 풀어갈 수 있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끝으로 한 감독은 "최근 경기서 고참들이 솔선수범하며 좋은 역할을 해주고 있다. 팬들을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경기를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한용덕 감독. 사진 = 고척돔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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