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김성주 "열여섯 번째 골목, 대충 마무리하고 가야" 이유는?

[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골목식당' 김성주가 부천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을 털어놨다.

14일 밤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부천 대학로 편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김성주는 "여기 어렵다. 진짜 어렵다"고 입을 열었다. 백종원은 "(김성주 아내의) 핫도그 가게가 여기였냐"고 물었다.

김성주는 "여긴 아니고 중동이었다. 거기 상권이 좋은데도 안 됐다. 거기도 안됐는데 여기라고 되겠냐"며 "저희 집이 그때 휘청했다. 그때 월급쟁이였다"고 당시 액수를 털어놨다.

백종원은 "그게 프리랜서를 결심한 계기냐"라고 질문했다. 김성주는 "3년 후에 프리랜서를 하게 됐다. 아내가 계속 해 보자고 했지만 첫째를 가지며 장사를 접었다. 열여섯 번째 골목은 대충 마무리하고 가는 게 좋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사진 =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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