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범희망나눔, 2박 3일 여름캠프 성료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한기범희망나눔이 여름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 동안 충청북도 제천에 위치한 대원대학교 캠퍼스에서 ‘2019 대한체육회와 함께하는 한기범희망농구 여름캠프’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재정후원하고, 대한체육회 주최, 한기범희망나눔 주관으로 소외계층 청소년 150여명이 함께 했다.

이번 여름캠프 프로그램은 농구, 풋살, 뉴스포츠, 승마 체험 및 신체활동 등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으로 (전)프로출신 은퇴선수들이 참여,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수업을 학생들 눈높이에 맞추어 경험해 보지 못한 스포츠 체험을 할 수 있었다.

또한 청소년 안전교육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보다 풍성하고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여름캠프에서는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통해 전국 지역에서 모인 학생들이 함께 게임을 하고 활동했다. 이를 통해 서로 친밀해지고 스트레스도 해소, 즐거운 교류의 장도 마련됐다.

‘2019 대한체육회와 함께하는 한기범희망농구’ 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건전한 정서 함양을 위해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스포츠를 통한 배려와 협력을 통해 건전한 인격형성을 위한 인성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이를 통해 소외계층 학생들이 올바른 정체성을 가진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을 도모하며, 소외계층 간 거리감을 해소해 공동체 의식의 증대를 기대하는 프로그램이다.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은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어린이심장병, 다문화가정, 농구꿈나무 지원을 하고 있다.

[2019 대한체육회와 함께하는 한기범희망농구 여름캠프. 사진 = 한기범희망나눔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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