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스타일스, 디즈니 ‘인어공주’ 출연 안한다[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덩케르크’의 해리 스타일스가 디즈니 실사영화 ‘인어공주’에 출연하지 않는다고 13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앞서 외신은 해리 스타일스가 왕자 에릭 역을 맡아 에리얼 역의 할리 베일리와 호흡을 맞출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해리 스타일스 측은 최종적으로 출연을 안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편 ‘인어공주’는 캐스팅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대해 할리 베일리는 “나는 부정적 반응에 신경 쓰지 않는다. 나는 단지 이 역할이 나보다 더 중요하고 위대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카고’의 롭 마샬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인어공주’는 내년 초 촬영에 돌입한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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