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슈타인 킬 이재성, 프리시즌 경기서 득점포 가동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홀슈타인 킬의 이재성이 프리시즌 경기에서 득점포를 신고했다.

홀슈타인 킬은 22일 오후(한국시각) 독일 킬에서 열린 프리시즌 경기에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 쉐필드 웬즈데이와 프리시즌 경기를 치렀다.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은 이날 경기에서 팀의 2번째 골을 성공시킨 가운데 소속팀은 2-3 역전패로 경기를 마쳤다. 쉐필드 웬즈데이를 상대로 골을 터트린 이재성은 4-4-2 포메이션의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가운데 후반 33분 교체될때까지 80분 가량 활약했다.

홀슈타인 킬은 쉐필드 웬즈데이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17분 세라가 페널티킥 선제골을 성공시켜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전반 40분 이재성이 추가골을 터트려 점수차를 벌렸다.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한 이재성이 왼발로 감아찬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반격에 나선 쉐필드 웬즈데이는 전반 42분 로데스가 만회골을 기록했다. 홀슈타인 킬은 전반전을 앞서며 마쳤지만 후반전 들어 플레처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무너졌고 결국 역전패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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