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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와 호흡 마동석, 마블 ‘이터널스’ 길가메시 출연 “꿈을 이뤘다”[종합]
19-07-22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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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리’ 마동석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이터널스’로 할리우드 진출의 꿈을 이뤘다.

마블은 20일(현지시간) 샌디에이고 코믹콘에서 ‘이터널스’ 출연진을 발표했다. 안젤리나 졸리를 비롯해 리처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로렌 리들오프,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셀마 헤이엑, 리아 맥휴, 마동석이 이름을 올렸다. 마동석은 이날 안젤리나 졸리 등 동료 배우들과 등장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안젤리나 졸리는 테나를 연기한다. 슈퍼 파워와 스피드, 스태미나를 갖춘 히어로다. 리처드 매든은 이카리스, 헨리는 파스토스, 헤이엑은 아자크, 리들오프는 마카아리, 맥휴는 스프라이트, 마동석은 길가메시를 연기한다.


마블 코믹스에 따르면, 강력한 우주의 종족인 셀레스철스(Celestials)는 지구에서 유전자 조합으로 이터널스(Eternals)와 데비안츠(Deviants)라는 두 종족을 탄생시켰다.

이터널스는 불멸의 수명과 초능력들을 소유한 진화된 인류였고, 길가메시는 그 일원이었다.

길가메시는 고대에 포가튼 원이라는 이름으로 인간을 위해 폭군을 타도하고, 위험한 짐승들을 살해하며 지구를 유랑했다. 그 당시 인간들은 다른 이름으로 그를 부르며, 때때로 다른 영웅으로 잘못 알기도 했다. 예를 들면, 고대 그리스의 올림푸스 신 헤라클레스로 오인되었고, 다른 시대에는 삼손, 베오울프 등으로 알려져 있었다.

결국, 이터널스의 지도자인 주라스(Zuras)는 인간들의 삶에 관여를 많이 한 그를 이터널스의 주거지인 올림피아(Olympia)의 구역 안에다 가두었다. 길가메시는 한 세기 동안 멀리 추방되어 있었다.

그는 다른 히어로들과 함께 미스터 판타스틱과 인비저블 우먼의 아들을 구하는 것을 도운 뒤에 어벤저스에 들어가기도 했다.


길가메시는 이터널스 중 가장 강력한 힘, 불사, 모든 질병에 대한 면역력, 내구력, 공중부양, 초스피드 비행, 눈과 손에서 에너지 또는 열선 발사, 사물을 조종, 고도의 감각, 정신능력으로 신체의 손상된 조직을 재생시키는 능력을 갖췄다.

맨손 전투, 사냥, 추적술에 등하며 전투갑옷, 도끼, 창, 곤봉 등을 자유자재로 사용한다.

20명이 넘는 이터널스는 전부 초인적인 힘과 비행 능력을 지녔고, 물체를 공중에 띄울 수 있으며 환영을 만들고 눈에서 우주 에너지 빔을 쏠 수 있다.

영화팬들은 마동석과 길가메시가 잘 어울린다는 반응이다. 마동석은 그간 독보적이고 리얼한 연기력과 파워 넘치는 액션을 보여주며 한국을 넘어 아시아, 북미 등 다양한 나라에서도 보기 드문 비교불가한 그만의 캐릭터와 매력을 선보여왔다. 그의 이러한 면모는 마블 역사상 최초로 한국계 배우를 주연진으로 결정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앞서 영화 ‘부산행’, ‘범죄도시’, ‘성난황소’, ‘악인전’ 등으로 아시아는 물론 칸 영화제와 할리우드 진출 소식을 알렸던 마동석이 ‘이터널스’로 마블 스튜디오에 합류하면서 그의 행보에 대한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터널스’는 '로데오 카우보이'의 중국계 여성감독 클로이 자오가 메가폰을 잡는다. 각본은 라이언 퍼포와 매튜 퍼포 형제가 쓰고,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가 프로듀서로 나선다.

콜라이더는 “‘이터널스’는 마블 최초의 게이 슈퍼히어로 영화”라고 소개했다. 마블은 여성, 인종, 성 정체성 등에서 다양성을 추구하고 있다.

2020년 11월 6일 개봉.

[사진 = AFP/BB NEWS,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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