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WKBL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 20~21일 개최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WKBL은 17일 "20일과 21일 용인대학교 체육관에서 ‘제 14회 WKBL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 W-Champs'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27개 팀, 중등부 12개 팀 등 총 39개 팀 460여 명의 여학생들이 참가한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WKBL은 "1일 차에는 중등부와 초등학교 저학년부의 경기가 열린다. 중등부는 3개 팀씩 4개조로 나뉘어 예선을 치르고, 초등학교 저학년부는 4개 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예선을 치른다. 본선은 각 조 1, 2위 팀이 진출해 중등부는 8강부터, 초등학교 저학년부는 4강부터 본선을 진행한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WKBL은 "초등학교 고학년부와 초등학교 1, 2학년 부의 경기는 2일 차에 열린다. 초등학교 고학년부는 4개 팀씩 4개조로 예선을 치른 뒤, 조 1, 2위가 본선에 진출하고 초등학교 저학년부는 3개 팀 중 예선 1, 2위팀이 결승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우승과 준우승팀에는 트로피와 스포츠용품이 부상으로 지급되며 대회 기간 이벤트 부스에서는 블레이즈 포드, 손거울 만들기, 스티커 타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WKBL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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