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틀몬스터X앰부시 성황리에 론칭 '파티' 진행...14일까지 이어져 '일부 제품 조기 품절'

글로벌 패션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GENTLE MONSTER)와 도쿄 기반의 스트리트 브랜드 앰부시(AMBUSH)가 협업을 알리는 컬렉션 기념 파티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

지난 7월 11일 리뉴얼된 젠틀몬스터의 프로젝트 스페이스 BAT(신사동)에서 열린 이번 협업 컬렉션 기념 파티에는 앰부시의 크리에이티브 YOON을 비롯한 AOMG 소속 박재범, 코드쿤스트, 그레이, 쌈디, 우원재가 참석했다. 또, AOMG 소속 DJ가 음악을 플레이하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현장에는 두 브랜드의 마니아층들로 줄 서기가 이어지며 일부 컬렉션 품목은 조기 품절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공개된 제품은 젠틀몬스터와 앰부시 특유의 실험적인 디자인이 담긴 'ZIP TIE' 협업 컬렉션으로, 스포츠 고글 형태의 클리어 렌즈와 메탈 집 타이 디테일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특히 프론트 중앙과 다리가 이어지는 양쪽에 케이블 타이 모양의 메탈 디테일과 함께 템플 끝에는 탈부착이 가능한 메탈 로고 액세서리가 입체감을 더해준다.

이번 팝업 공간은 젠틀몬스터가 제작한 'DISCOVERY' 인스톨레이션과 함께 심플한 화이트 톤으로 세련되게 꾸며졌다. 또한 팝업에서는 본 협업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티셔츠(3컬러)가 한정 판매된다.

관계자는 "두 브랜드의 실험적인 도전은 앞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사람들에게 스타일 영감을 통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젠틀몬스터 BAT 팝업은 오는 7월 14일까지(4일간) 한시 운영되며, 두 브랜드의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젠틀몬스터 제공]

이석희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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