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주 아나, 웨딩드레스 입었다가 '결혼설' 해프닝 "촬영일 뿐" [종합]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정순주 아나운서가 결혼설을 부인했다.

정순주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아 못정하겠어"라는 글과 함께 다양한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 게시물을 본 지인과 네티즌은 정순주 아나운서가 결혼을 준비 중인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그녀의 결혼설을 담은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하지만 알고보니 이는 단순한 해프닝이었다. 정순주 아나운서는 이후 다시 SNS를 통해 "저 결혼 안해요. 촬영하는거였어요. 아침에 자다 일어나서 너무 놀랐네요. 그래도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행복한 사람인걸 다시 한번 알았어요. 언젠가 할 결혼 미리 축하받은 느낌 감사합니다"고 상황을 해명했다.

[사진 = 정순주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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