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연기를 한다는 것 자체가 감사…앞으로 더 설렌다" [화보]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추자현의 화보가 공개됐다.

코스모폴리탄과 7월호 화보 촬영을 진행한 추자현은 9년만의 한국 복귀 소감을 전했다. 그는 "한국에서 연기를 할 수 있다는 마음에 힘든 것보다 설레고 즐거운 마음이 컸다"라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아름다운 세상'을 통해 연기적인 부분에서 호평을 받은 것과 관련해 추자현은 "연기하기 쉬운 역할은 없지만 특히 엄마라는 존재는 특별하고 또 무궁무진하다. 최대한 진정성 있게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 제 가슴부터 찌릿찌릿 하지 않으면 거짓이라는 생각에 가슴의 울림에 포커스를 두고 연기했다"라며 노력을 전했다.

최근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서도 맹활약한 추자현은 "이제야 돌고 돌아 제 연기를 진정성 있게 보여줄 수 있는 시점에 왔다고 생각한다. 많은 걸 경험하고 느끼고 나니 이제는 연기를 한다는 자체가 감사하고, 순간순간을 즐길 수 있을 거 같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가 더 설렌다"라며 연기를 향한 애정을 가득 전했다.

한편, 24일 밤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100회 특별편을 통해서는 추자현과 남편 우효광, 아들 바다 등 그의 가족 이야기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코스모폴리탄 7월호 공개.

[사진 = 코스모폴리탄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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