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룸' 전소미, 솔로 가수 예능 신고식…"아직도 믿기지 않아" [종합]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전소미가 '아이돌룸'에 출격했다.

전소미는 18일 오후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오랜 연습생 시절,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 활동을 거쳐 드디어 13일 '벌스데이'(BIRTHDAY)를 발표하고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이날 MC 데프콘은 전소미의 등장에 "내가 데뷔시킨 친구다"라며 "국민 프로듀서였을 때, 제 원픽이었다"라고 말했다.

앞서 전소미는 2016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1로 뜨거운 인기를 모았던 바. 그는 "옛날부터 잘 챙겨주셔서 알고 있었다"라고 웃어 보였다.

데프콘은 팬심이 깊은 만큼, "왜 이렇게 데뷔가 늦었냐"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전소미는 "'프로듀스101' 나갈 때가 16살이었다. 지금 19세가 됐다"라며 "벌써 네 번째 데뷔다. 22016년 아이오아이로 데뷔, 2017년엔 언니쓰, 그해 옆집소녀로도 데뷔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직까지도 믿기지 않는다. 싱숭생숭한 바이브다. 아버지도 응원을 많이 해주셨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전소미는 "아이오아이 멤버들에게도 다 연락이 왔다. 단톡방에 제 티저 사진을 보내면서 드디어 나온다고 잘하라고 그랬다"라고 얘기했다.

더불어 그는 새로운 소속사인 YG 자회사 더블랙레이블 대표 테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전엔 테디 대표님이 누군지 잘 몰랐지만, 노래를 접하며 존경하고 좋아했다"라며 "괜찮고, 멋있고, 곡도 잘 쓰시는 분이다"라고 존경심을 표했다.

[사진 = JTBC '아이돌룸'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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