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태영,19일 키움·KT전 시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키움 히어로즈는 18일 "19일 오후 6시30분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KT 위즈와의 홈경기에 배우 기태영(42)을 시구자로 초청한다"라고 밝혔다.

기태영은 "키움 히어로즈의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르게 돼 기쁘다. 첫 시구라 긴장이 되지만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수들께 전달할 수 있도록 힘찬 시구를 보여드리겠다. 선수 모두 부상 없이 안전하게 경기를 펼쳤으면 좋겠다. 저 역시 다양한 활동으로 인사드릴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키움은 "이날 경기는 플레이어데이로 진행, 사전에 실시한 홈페이지 신청 이벤트에 당첨된 50명의 팬들을 대상으로 경기 전 박동원, 이승호, 요키시의 사인회를 진행한다. 이날 참여하는 선수들은 당일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기태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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